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저스 리제 (문단 편집) === [[리오보로스의 유산]] === 전술하였듯이 2차 창작에서는 같은 얀데레인 소완 및 블랙 리리스와 대결하는 구도가 꽤 나오곤 했었는데 리오보로스의 유산 여름 이벤트에서 실제로 셋이 엮여서 짧게 등장한다. 사령관을 유혹하기 위해 오드리에게 수영복을 만들어달라고 했고 오드리는 리제와 다프네가 자매인 만큼 [[다프네(라스트오리진)#s-6.2|같은 디자인의 수영복]]을 만들어 줬는데, 그냥 얌전히 주는 대로 입은 다프네와 달리 리제는 아예 수영복에 구멍 셋을, 그것도 여성의 중요 부위만 골라서 뚫어 그대로 입고 사령관에게 가서 매력을 어필하겠다고 발광하고 자기가 만든 작품이 망쳐진 탓에 큰 충격을 받은 오드리가 리제에겐 절대로 옷을 만들어 주지 않겠다며 일갈한다. 이후 리제가 이상한 짓을 했다는 소문을 듣고 놀려먹으러 올 겸 수영복 제작 의뢰차 온 블랙 리리스와 말다툼을 하다 자신이 만든 옷이 망쳐진 것과 리제의 억지에 열받은 오드리가 옷 제작을 중단해버리는 바람에 리제를 보며 스토커인 너 때문에 내 수영복이 안나오게 생겼다며 정말로 화를 내게 된다.[* 이 때 리리스는 화가 난 나머지 평소의 경어체가 아닌 막말에 가까운 반말로 바뀌었다. 리제는 원래부터 주인님 말고는 반말로 응대했다.] 무기를 뽑아들고는 싸우기 직전까지 갔으나, 때마침 끼어든 에이미의 중재로 피를 보지 않고 끝난다. 알고 보니 리제가 괜한 소리를 한 게 아니라, 소완이 자신만 수영복을 받기 위해 리제가 그렇게 하도록 몰래 유도한 것이었다. 적은 분량이긴 하지만 이 스토리에서 등장했을 때 상당히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데, 대충 듣기에도 누드랑 다를 바 없는 꼴로 중요 부위를 다 드러내놓고 사령관에게 섹스 어필을 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곧장 그렇게 하겠다고 하질 않나[* 수위 문제이긴 하지만, 정신나간 노출도를 보여주는 메이나 포츈의 수영복, 심지어 워울프의 해적 의상을 봐도 일단 중요 부위는 그럭저럭 다 가리고 있다.], 광기에 가까운 집착으로 '해충...박멸해야해...'만 중얼거리며 제대로 대화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자신보다 명백히 스펙이 위인 블랙 리리스가 상대임에도[* 게임 내 등급만으로도 2등급이나 차이가 나는데다, 설정상으로도 부자들의 유희를 위해서 생산됐다곤 하지만 명백히 양산형인 리제와는 달리 블랙 리리스는 중요 인물 경호를 위해 거금을 들여 제작하는 값비싼 하이엔드 모델이라 스펙 차이가 크다.] 아랑곳않고 살의를 보이지 않나... 위 링크에 첨부되어 있듯이 이 장면에 눈 뜬 기본 복장 일러스트가 처음 등장하는데, 이 모습이 또 상당히 살벌한지라 더더욱 집착증을 가진 불안한 정신 상태임을 강조해 보여주는 느낌이 되어버렸다. 다프네가 시도때도 없이 언니가 무슨 일을 저지를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유가 괜한 걱정이 아니었던 셈. 후일담 에피소드에서도 짧게 등장했다. 블랙 리리스가 소완에게서 최면약을 받아내 오드리에게 먹여서 자신의 수영복을 만드려고 하자, 소완은 리제를 감금하는 조건으로 약을 제공한다. 단 소완은 이미 리리스의 의도를 간파하고 있었고 최면약 대신 평범한 수면제를 제공한 후, 리제를 몰래 풀어줘서 리리스와 싸우게 할 계획이었다.[* 설정과 이벤트 내에서 암시된 둘의 전투력 차이를 생각하면 둘이 제대로 맘먹고 싸울 경우 공멸할 가능성은 낮고, 리리스가 리제를 살해 혹은 중상으로 만들어 사령관에게 미움받게 하는 것이 소완의 진짜 목적일 가능성이 높다.] 단순한 리제는 앞뒤 가릴 것 없이 다짜고짜 리리스를 죽이려드는데 때마침 나타난 사령관의 중재로 끝난다. 이후 무릎배게를 시켜주려다가, 그늘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령관에게 다프네가 가지고 있는 밀짚 파라솔을 떠올리고 다프네에게 빌리러 간다. 그 와중에 리리스에게 사령관에게 손대지 말라는 경고는 덤.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그러나 리제가 파라솔로 사령관을 가려주는 장면은 나올 일이 없었다]].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가 거기서 끝나기 때문(...).[* 자매 사이임에도 모든 스토리, 설정을 통틀어 리제가 동생 다프네를 언급한 건 오직 '다프네가 파라솔을 가지고 있다'는, 여기서 나온 대사 딱 한 줄 뿐이다. 자나깨나 언니 걱정인 동생과는 달리 리제가 어떤 캐릭터인지 대충 알 수 있는 부분.][* 그래서 인게임 이벤트로만 따지자면, 어떤 의미에선 다프네보다 리리스와 더 깊이 엮여 있다고도 볼 수 있을 지경.] 동생인 다프네와는 반대로 '''리오보로스 이벤트 최고의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 수영복이 안 나온 거야 스킨 투표에서 이기지 못했으니 어쩔 수 없다 쳐도, 이벤트에 등장해서 타 SS급 캐릭터들에게 굴려지거나, 너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광기 어리고 유치한 모습만 보여준 탓에 이미지가 추락하는 등 대우가 매우 나빴다. 이벤트에서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나름 조리있게 말하고 조용조용하면서도 살벌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상당히 지적이고 계략도 쓸 수 있는 [[하라구로]]형 얀데레로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았으나, 정작 이벤트에서 보여준 모습은 지성이라곤 단 1도 없는 [[바보]]였으니... 모든걸 씹어먹을 무력이라도 같이 갖추고 있으면 오히려 나름의 매력 포인트라도 되는데 리제는 그것조차도 아니라 리리스한테 현저히 무력이 밀리고 꼬리내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서 더욱 이도저도 아닌 어쩡쩡한 위치에 자리잡은 것도 한 몫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